이달 말 예정됐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코로나19 대출 만기와 이자 상환 유예 조치가 내년 3월까지로, 다시 6개월 연장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오늘 국회에서 당정 협의회를 열고, 코로나19 지속에 따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 어려움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당정은 또 대출 만기 연장과 이자 상환 유예 조치로 잠재적 부실 우려가 커지지 않도록, 금융권과 협의해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4월, 코로나19로 타격받은 이들의 금융 지원을 위해 6개월 한시적으로 계획된 코로나19 대출 프로그램은 두 차례 연장돼 이달 말 종료될 예정이었습니다.
현재 만기 연장된 대출액은 모두 210조 원이고, 원금 상환 유예액은 12조 원, 이자 상환 유예액은 2천억 원 정도입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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