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진정되지 않고 있습니다.
어제는 휴일 영향으로 1,4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종균 기자!
신규 환자가 전날보다는 많이 줄었다고요?
[기자]
오늘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는 1,433명입니다.
전날보다 322명이 줄었습니다.
휴일 영향으로 감소했지만 4차 대유행의 위력은 여전합니다.
하루 확진자 수가 69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이 1,409명, 해외 유입 사례가 24명입니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554명, 경기 395명, 인천 151명 등 수도권 환자만 1,100명입니다.
국내 발생 신규 환자의 78%를 차지했는데요.
수도권의 재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비수도권에선 충남 58명, 대전 39명, 부산 35명 등 전국 17개 시도 전역에서 신규 환자가 확인됐습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하루 새 1명이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9명 줄어 현재 342명입니다.
휴일 상황에서 어제 하루 백신 1차 접종자는 2만천 명이었습니다.
또 2차까지 접종을 모두 마친 사람도 하루 사이 2만5천여 명이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국민 접종률은 1차 64.6%, 2차 39.1%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오늘부터는 거리두기가 조정되는데 백신 접종자가 있으면 사적 모임 제한이 일부 완화됩니다.
이 때문에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추석 연휴가 자칫 지난여름 휴가철 때처럼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감염이 다시 확산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종균[chongkim@ytn.co.kr]입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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