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한 국민의힘 김웅 의원의 압수수색에 대해 전모가 드러나고 진실이 밝혀질 수밖에 없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과연 모 후보가 이 일에 관련 있느냐, 없느냐, 알고 방치했느냐가 관심사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사실상 윤석열 전 총장을 겨냥했습니다.
또 정의 구현이 본연의 의무이고 한때 적폐 청산의 기수로 평가됐던 영역에서, 검사 자체가 적폐 아니었느냐는 의심을 살 만한 일인 것은 분명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는 윤 전 총장과 가까운 검사 출신 국회의원들의 개입은 정치검찰과 국민의힘이 유착했다는 정황이라며, 특검과 국정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회는 이미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를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경험이 있다면서 '제2의 국정농단'으로 규정하고 여야가 공동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10910163329812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