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 교회에서 88명 확진...일부 4단계 방역 수칙 적용 / YTN

2021-09-08 4

충남 아산의 한 교회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충청남도는 아산시 배방읍 교회와 관련해 천안과 아산에서 교인 등 77명이 추가로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6일부터 이틀 동안 해당 교회 교인 11명이 확진돼 검사를 받았으며,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88명으로 늘었습니다.

아산시는 해당 교회 교인들이 4시간여 동안 장시간 예배를 본 뒤 집단으로 식사한 것으로 확인됐고, 이는 방역 수칙 위반에 해당해 책임을 물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오늘 자정부터 종교시설과 목욕장업에 대한 방역 수칙을 거리두기 4단계 기준으로 강화하고, 사적 모임은 백신 접종자 2명을 포함해 6명까지만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집단 감염 여파로 충남 지역 하루 확진자 수는 처음으로 백 명을 넘었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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