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중부에서 폭우에 따른 홍수로 병원 전기가 끊겨 환자 17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시간 7일 오전 6시쯤 이달고주 툴라에 있는 한 병원이 침수돼 정전되면서 산소호흡기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멕시코 사회보험청이 밝혔습니다.
오마르 파야드 이달고주지사는 사망자 17명 가운데 15∼16명이 코로나19 환자라고 현지 언론에 밝혔습니다.
나머지 환자 56명은 다른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멕시코 대통령은 "환자 17명의 사망으로 매우 슬프다"며 트위터에 애도의 글을 올렸습니다.
YTN 이여진 (listen2u@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10908112250496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