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환자 1,490명...1차 접종자 3천만 명 넘어 / YTN

2021-09-05 3

주말 영향으로 코로나19 환자 발생이 다소 줄어 어제 신규 확진자는 천490명이 발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오전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3천만 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문경 기자!

신규 환자가 다소 줄었다고요?

[기자]
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어제 신규 확진자가 천490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날보다 314명 줄어든 수치입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 발생이 천461명, 해외유입이 29명입니다.

하루 확진자는 61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는데요.

지역 발생 가운데 서울이 505명, 경기 441명 등 수도권에서만 천 44명이 확진돼 전체의 71.4%를 차지했습니다.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충남이 73명으로 가장 많고 경남 52명, 경북 39명 등입니다.

4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꺾이지 않았지만 내일부터는 영업제한과 사적 모임 규제가 다소 완화됩니다.

수도권 등 4단계 지역 식당·카페의 영업 종료 시간은 밤 9시에서 10시로 1시간 연장됩니다.

또 식당·카페·가정에서는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최대 6명까지 모임이 가능해집니다.

비수도권 3단계 지역에서도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어디서든 최대 8명까지 모일 수 있습니다.

학생들의 등교도 완화되는데요, 거리두기 4단계인 수도권 등에서는 학교급별 3분의 2까지 등교가 허용되고, 3단계에 지역에서는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가 전면 등교합니다.


이런 가운데 백신 1차 접종자가 3천만 명을 넘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방역 당국은 오늘 오전 11시 15분 기준 백신 1차 접종자가 누적 3천만 백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월 말 접종을 시작한 지 192일 만입니다.

특히 지난달 26일부터 18∼49세 연령층의 접종이 시작되면서 접종 속도가 한층 빨라졌습니다.

인구 대비 누적 접종률은 58.4%이며, 접종대상 연령인 18세 이상만 따지면 68% 수준입니다.

백신 접종 완료자는 천774만7천여 명으로, 인구 대비 34.6%입니다.

정부는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19일 이전까지 국내 인구의 70%인 총 3천600만명에 대한 1차 접종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이후 다음 달 말까지는 접종 완료율도 70%까지 끌어 올려 방역 체계를 위중증 환자 관리에 집중하는, 위드 코로나로 전환한다는 구상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YTN 김문경입니... (중략)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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