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선 경선 여론조사에서 역선택 방지 조항 도입을 요구했던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기존 주장을 멈추겠다며, 정해진 룰을 따르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어젯밤(4일) 늦게 자신의 SNS에 정해진 룰을 바꾸는 것이 자신의 가치관과 맞지 않아 요구를 멈추기로 했다며 그간 혼란을 드렸다고 사과했습니다.
그러면서, 경선 룰에 모든 후보가 만족스러울 수는 없지만, 처음부터 당이 정하는 대로 하기로 하고 입당했고, 국민의 선택을 받으러 나온 만큼, 정해진 룰과 일정에 따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홍준표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을 포함한 당내 대선 예비후보 5명은 역선택 방지 조항 도입에 반대하면서, 조항을 넣지 않기로 했던 경선준비위 원안을 선관위가 그대로 확정하지 않는다면 공정경선 서약식에 참석하지 않겠다는 공동성명을 냈습니다.
YTN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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