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아이다, 뉴욕 등 美 북동부 강타...사망자 43명으로 늘어 / YTN

2021-09-03 5

허리케인 아이다가 뉴욕과 뉴저지 등 미국 북동부의 4개 주를 강타해 지금까지 최소 43명이 숨졌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뉴욕, 뉴저지, 펜실베이니아, 코네티컷 등 4개 주에서 허리케인 아이다에 의한 홍수로 지금까지 최소 43명이 숨지고 15만 가구 이상이 전기가 끊겼습니다.

사망자 대부분은 아파트 지하를 불법 개조한 숙소에 있었거나 갑자기 불어난 물에 차에서 빠져나오지 못해 변을 당했으며 2살 영아부터 80대 노인까지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뉴욕과 뉴저지 등 북동부 지역에는 전날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많은 사망자와 함께 곳곳이 침수되고 지역 교통이 마비되는 등 큰 피해가 났습니다.

뉴욕시의 지하철 노선들은 운행을 중단했고 항공기 운항도 수백 편 취소되며 차질을 빚었습니다.

당국은 피해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캐시 호컬 주지사에 전화를 걸어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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