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국회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을 청와대로 초청한 자리에서 임기 마지막까지 코로나 위기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정부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을 국회가 잘 살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발언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우리 정부는 말년이라는 것이 없을 것 같습니다. 임기 마지막까지 위기 극복 정부로서 사명을 다할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정부는 회복, 포용, 도약의 의지를 담은 22년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완전한 회복과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잘 살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절반 이상을 다음 정부에서 사용하게 될 예산이라는 점도 감안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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