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반, 미군 떠나자 저항군 최후 거점 공격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이 저항 세력의 마지막 거점인 판지시르 계곡에 대한 공격을 개시했습니다.
톨로뉴스는 탈레반이 현지시간 지난달 30일 저녁 판지시르의 전초기지를 공격했지만, 저항군이 물리쳤으며, "산발적인 전투가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아프간 하아마 통신도 현지 관계자를 인용해 탈레반이 합의를 깨고 여러 방면에서 공격을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판지시르 계곡을 포위한 탈레반은 현지 통신망과 물자 보급망도 끊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와 관련한 공식 언급은 내놓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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