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보건의료노동자 파업 정당...인력대책 세워야" / YTN

2021-08-31 1

민주노총 보건의료노조가 공공의료 확충 등을 요구하며 다음 달 2일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민주노총과 시민사회단체들이 총파업 지지에 나섰습니다.

민주노총·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등은 오늘 중구 정동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두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보건의료 노동자들의 파업은 정당하다"며 "정부는 공공의료·보건의료 인력 확충 요구에 실효성 있는 근본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보건의료 노동자들의 희생과 헌신 덕분에라는 감사와 응원의 말로 그칠 단계가 더는 아니다"라며 "정부는 과감한 재정 대책으로 공공의료 강화에 획기적인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보건의료노조는 감염병 전문병원 조속한 설립, 직종별 적정인력 기준 마련, 의사 인력 확충·공공의대 설립 등 8가지 사항을 정부에 요구하면서 수용하지 않을 경우 예정대로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동우 (dw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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