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김명환 위원장은 다음 달 3일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파업은 한국 사회 불평등의 강고한 벽을 깨부수는 저항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전국 단위사업장 대표자대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이러한 저항과 끈질김을 모아 다음 달 18일 총파업으로 집결해 나아가자고 밝혔습니다.
참가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탄력근로 확대 법안 저지, 비정규직 철폐, ILO 핵심협약 비준은 정부가 구속하거나 가둘 수 있는 요구가 아닌 전 국민의 권리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음 달 18일 총파업 투쟁은 결국 문재인 정부 노동 탄압을 산산이 깨뜨릴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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