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군에 아프간" /> "바이든, 군에 아프간"/>

테러 보복 공습한 바이든 "이번이 마지막 아니다" / YTN

2021-08-29 5

바이든 "마지막 아냐…계속 추적해 책임 물을 것"
"바이든, 군에 아프간 내 IS 타격 전권 부여"
美 대사관, 보안 경보 발령…"공항 테러 위험"
"美 시민권자는 즉시 공항 벗어나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카불 공항 테러를 벌인 IS 호라산에 대한 보복 공습을 두고 이번이 마지막이 아니라고 밝혀 추가 공습 가능성을 열어두었습니다.

앞으로 24시간에서 36시간 사이 추가 테러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점도 밝혔습니다.

국제부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채문석 기자!

조 바이든 대통령이 어제 이뤄진 보복 공습이 마지막이 아니라고 말했는데 IS 호라산의 추가 테러에 대한 정보가 있는 건가요?

[기자]
앞으로 24시간에서 36시간 내에 이슬람 국가의 아프간 지부인 IS 호라산, IS-K의 추가 테러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군 정보에 따른 것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IS-K에 대한 보복 공습 후 성명을 통해 이번 보복 타격이 마지막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극악무도한 공격에 연루된 이들이 누구든 계속 추적해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의 승인 없이도 미군이 IS-K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도록 국방부에 전권을 부여했다고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보도했습니다.


실제로 아프간 카불 인근에 있는 미국 시민권자들에게는 공항을 떠나라는 보안 경보가 떨어졌네요?

[기자]
미국 정부가 아프가니스탄 카불 공항 주변에 테러 위험이 있다면서 자국민들에게 해당 지역을 즉각 떠나라고 요구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카불 주재 미 대사관은 보안 경보를 통해 "구체적이고 신뢰할만한 테러 위협이 있다"면서 "카불 공항 인근에 있는 모든 미국 시민은 즉시 공항을 떠나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사관은 특히 사우스 게이트와 내무부 신청사, 공항 북서쪽에 있는 판지시르 주유소 근처 게이트에 테러 위협이 제기됐다고 구체적으로 장소를 적시했습니다.


어제 이뤄진 IS-K에 대한 미군의 보복 공습에서는 최종적으로는 2명이 사살된 것이지요?

[기자]
미국 국방부는 카불 공항 폭탄 테러에 대응해 보복 공습을 가해 IS-K의 고위급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민간인 사상자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보복 공습으로 사살된 2명은 IS-K의 기획자와 협력자라고... (중략)

YTN 채문석 (chaems@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10829140718933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