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현지에서 국내에 입국한 협력자와 가족 전원이 충북 진천에 있는 임시생활시설에 무사히 입소했습니다.
강성국 법무부 차관은 코로나19 검사 결과 현재까지 확진자는 없다며, 이들이 이곳 생활을 무사히 마치고 사회로 나가게 되는 날 이웃으로 반갑게 맞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강 차관의 말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강성국 / 법무부 차관 : 도착 즉시 PCR 검사와 입국 심사를 마친 아프간 가족들은 한국에서의 첫날을 편안한 마음으로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보낼 수 있었습니다. 이분들에게 정말로 기적과 같은 하루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PCR 검사 결과) 377명 중 360명이 음성을 받았고 17명은 판정 값이 경계 선상에 있어 미결정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분들이 이곳에서 생활을 무사히 마치고 우리 사회로 나가게 되는 날 우리의 이웃으로 반갑게 맞아주시길 바랍니다.]
YTN 한동오 (hdo8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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