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청, 청년 격차 해소 특별대책 발표
뼈대는 주거…"청년 주택청약 특별공급 검토"
내년부터 주거 취약 청년에 월세 20만 원 지원
중위소득 60% 이하 청년에 최대 1년 월세 지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청년을 위한 주택청약 특별공급을 검토하고 주거 취약 청년에겐 월세를 지원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정치권에서는 민주당 대선 주자들이 한자리에 모였고, 국민의힘은 당 선거관리위원회를 정식 출범시켰는데요.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부장원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먼저 오늘 아침, 당정 협의 내용부터 살펴보죠.
정부 여당이 청년 대책을 내놨는데, 청년들을 위한 주택 특별공급을 검토하기로 했죠?
[기자]
그렇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당·정·청 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청년 내 격차 해소를 위한 특별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뼈대는 역시 주거 대책이었습니다.
우선 당정은 청년을 위한 주택청약 특별공급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확정은 아니고 검토 단계지만, 그동안 특별공급 대상에서 제외됐던 청년층까지 대상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추후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고요.
또, 당정은 내년부터 주거 취약 청년에게 최대 1년 동안 월세 2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청년 월세 지원은 중위 소득 60% 이하 청년들을 대상으로 1년 동안 한시적으로 시행될 예정인데요.
매달 20만 원씩 최대 12개월 지원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민주당 대선 주자들, 오늘 당 워크숍에서 한 자리에 모였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자가격리 중인 김두관 의원을 뺀 민주당 대선주자 5명은 오늘 정기국회를 앞두고 국회에서 열리는 원내 워크숍에 참석했습니다.
지난 TV 토론 이후 한자리에 모이는 건 간만인데요.
민주당 전국 순회경선 시작을 일주일 남짓 앞둔 시점이라 신경전도 치열했습니다.
이후 이재명 경기지사와 정세균 전 총리는 잇따라 국회 소통관에서 대선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정책 행보에 집중하고요.
이낙연 전 대표는 박용진 의원과 함께 유튜브 채널에서 각자 제시한 경제·복지 공약과 부동산 정책을 두고 끝장 토론을 벌입니다.
추미애 전 장관은 방송 출연을, 오는 1일까지 자가격리를 하는 김두관 의원은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비대면 소통에 집중합니다.
국민의힘은 대선... (중략)
YTN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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