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무총리가 백신 접종 속도를 높이기 위해 접종 계획을 보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다시 연장된 거리 두기에 대해서는 안타깝지만, 이번만큼은 반드시 유행을 잡겠다고도 했습니다.
조금 전 김부겸 중앙안전대책본부 모두 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
[김부겸 / 국무총리]
정부 대표단의 (모더나) 본사 항의 방문 등 여러 가지 노력을 통해 9월 초까지 701만회분의 모더나 백신 도입이 확정됐고, 약속했던 일부 물량은 어제 국내에 도착했습니다. 이에 따라 보다 많은 국민들께서 좀더 빨리 백신을 맞으실 수 있도록 접종 계획을 보완하겠습니다. 백신 접종이 한참 가속화되면서 염원하던 일상 회복의 길에 한 발 더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좀 더 강화된 방역조치가 이번 2주 동안 시작됩니다. 영업시간 단축으로 또다시 자영업자 분들께 고통을 드리게 돼 참 안타깝고 죄스러운 심정입니다. 하지만 정부는 4차 유행의 고리를 이번만큼은 반드시 끊어내고자 합니다.
YTN 김지선 (s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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