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6주째 보건 증명서 반대 시위...참가자 감소 추세 / YTN

2021-08-22 2

프랑스 전역에서 6주째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에 반대하는 시위가 열렸습니다.

시위대는 식당, 카페, 술집에 들어갈 때나 장거리를 이동하는 버스, 기차, 비행기를 탈 때 백신 접종 정보가 담긴 보건 증명서를 제시하라는 방침에 항의했습니다.

현지 시간 21일 파리, 마르세유, 툴롱 등 220여 개 도시에서 시위가 열렸고 20명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지난 7월 중순부터 매주 토요일 열린 시위 참가자는 지난 7일 23만 7천 명으로 정점을 찍고 14일 21만 5천 명, 21일 17만 5천 명으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치료제가 없는 코로나19에 맞서는 유일한 방법은 백신뿐이라고 보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보건 증명서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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