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일)부터 교정시설 재소자와 국제 항해 종사자,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미접종자 등이 얀센 백신을 접종 받습니다.
이들은 주로 집단생활을 해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데, 선원의 경우 장기간 항해로 인해 접종 간격을 맞추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2차 접종이 필요없는 얀센 백신을 맞게 됐습니다.
교정시설과 요양병원은 자체 의료진이 접종할 예정이고 항해 종사자들은 부산과 인천, 여수, 목포 등 거점 지역의 지정 보건소에서 즉시 접종받을 수 있지만 이상반응 관찰 시간 등을 고려해 출항 8일 전까지만 접종이 가능합니다.
[ 이현재 기자 / guswo1321@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