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1,628명...47일째 네자릿수 / YTN

2021-08-22 7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250여 명 줄며 1,6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확산세가 소폭 줄어들었지만 '주말 효과' 영향으로 네자릿수 신규 확진은 47일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손효정 기자!

어제보다 다소 줄었지만, 여전히 천 명대 신규 확진자가 나왔는데요.

자세한 코로나 현황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모두 1,628명입니다.

2천 명에 육박했던 일주일 전보다 확산세가 소폭 감소했고, 전날보다 250여 명 줄었는데요.

하지만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주말 효과' 영향으로 볼 수 있어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닙니다.

무엇보다 천 명 이상 네자릿수 확진자는 47일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파력이 강한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서도 우세종이 된 데다, 지난 광복절 연휴의 이동량 증가 영향이 나타나면서 확산세는 쉽게 꺾이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1,628명, 해외 유입 38명입니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환자가 1,070명인데요.

서울 493명, 경기 513명, 인천 64명입니다.

수도권 밖의 상황도 좋지 않아 확진자가 520명이 발생했습니다.

부산에서만 111명이 새로 확진됐고, 경남 56명, 충남 50명 등입니다.

해외 유입 환자는 38명인데 중국 외 아시아지역에서 유입된 환자가 26명입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3명이 늘어 국내 사망자는 모두 2,215명이 됐습니다.

전날 400명이 넘었던 위중증 환자는 395명으로 8명 줄어들었는데, 4차 대유행이 꺾이지 않아 아직 우려되는 수준입니다.

다만 백신 접종이 순항하면서 우리나라 국민 절반이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는데요.

백신 1차 접종자가 35만여 명이 늘어 누적 접종자는 2,580만여 명으로 전 국민의 50.4%입니다.

접종을 끝낸 사람은 12만여 명 늘어 누적으론 1,156만여 명, 전 국민의 22.5%입니다.

지금까지 YTN 손효정입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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