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대상에 40대 포함 / YTN

2021-08-20 6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부스터샷을 도입한 이스라엘이 그 대상을 40세 이상으로 확대했습니다.

현지 시간 20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스라엘 보건부는 전날 백신 자문위원회의 권고를 받아들여 40대 이상 연령층에 대한 백신 3차 접종을 승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주요 백신 접종 기관인 4대 의료관리기구는 이날부터 일제히 40대 접종 예약에 돌입했고, 이 중 한 곳은 전날 밤부터 해당 연령대 입원 환자에 대한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올해 49세인 나프탈리 베네트 총리도 이날 부스터샷을 맞았습니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12일부터 장기 이식 수술 후 면역 억제 치료 등으로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들을 대상으로 세계 최초로 3차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또 같은 달 30일 2회차 접종 후 5개월이 지난 60대 이상 고령자로 3차 접종 대상을 확대했으며, 지난 12일에는 50∼59세 연령대도 접종 대상에 포함했습니다.

YTN 김진호 (jh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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