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주차장 화재 피해 100억대 추정…보험 1억뿐
지난 11일 천안 불당동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출장세차 차량 폭발로 발생한 화재의 피해금액이 100억원을 넘을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화재 발생 후 지난 16일까지 삼성화재 등 4대 손보사에 접수된 자동차보험 피해 차량은 벤츠 100여대를 포함해 모두 470대로 집계됐습니다.
업계에서는 아파트 지하 시설물 피해까지 합산하면 손해액이 100억원을 훌쩍 넘을 것으로 보지만 화재 원인이 된 스타렉스 출장 세차 차량이 든 자동차보험 대물 한도는 1억원으로, 피해 보상엔 턱없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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