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안전기술사 시험서 부정 채점 의혹…경찰 수사
국가공인 기술자격증 시험에서 부정 채점이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건설안전기술사 필기시험 채점위원 A씨와 수험생 5명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5월 치러진 123회 필기시험에서 답안 번호에 네모 표식을 하거나 밑줄을 긋는 등 사전에 모의한 표식을 이용해 점수를 조작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수사 의뢰를 받은 경찰은 조만간 A씨 등을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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