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김건모 성폭행 의혹 먼저 수사"
경찰이 가수 김건모 씨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여성의 사건을 먼저 수사한 후, 김 씨 측이 무고 혐의로 맞고소한 사건을 수사할 예정입니다.
서울경찰청은 오늘(23일) 기자간담회에서 "맞고소 사건도 강남경찰서로 하달됐으나, 경찰청 지침에 따라 성범죄 수사를 송치한 이후에 맞고소 사건을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14일 김 씨를 고소한 여성은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8시간 가량 조사를 받았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를 조사했으며, 관련 참고인들도 조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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