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지사가 초박빙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조사한 결과, 윤 전 총장의 선호도는 26.3%로 1위를 지켰지만, 이재명 지사가 0.4% 포인트 차이로 추격하며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이낙연 전 대표, 최재형 전 감사원장,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 등의 순이었습니다.
가상 양자대결에서는 윤 전 총장이 42.1%로, 35.9%인 이 지사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질렀습니다.
윤 전 총장은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와의 양자대결에서도 43.7% 대 33%로 우세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2천3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2% 포인트입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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