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억 횡령' 이중근 부영 회장도 가석방 허가 / YTN

2021-08-10 3

수백억 원대 횡령, 배임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도 광복절 가석방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는 어제(9일) 이 회장에 대한 가석방 심사 결과 적격 결정을 내렸고 박범계 장관도 이를 허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이 회장은 2018년, 회삿돈 270억 원을 빼돌리고 일가 소유 부실 계열사에 2천3백억 원을 부당 지원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1심은 수천억 원대 횡령·배임 혐의 가운데 횡령액 365억 원, 배임 156억 원을 유죄로 인정했지만, 2심은 배임 혐의를 무죄로 보고 나머지 유죄 부분에 대해서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고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됐습니다.




YTN 한동오 (hdo86@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10810215803308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