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교회 대면 예배 진행...교인들 방호복 입은 채 참석 / YTN

2021-08-08 2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지침에 따라 방역 수칙을 어긴 전력이 있는 교회는 대면 예배를 할 수 없지만, 일부 교회는 현장 예배를 이어갔습니다.

서울 은평제일교회는 어제(8일) 아침 7시부터 낮 1시까지 세 차례 예배를 현장에서 진행했으며 교인들은 모두 방호복을 입은 채 참석했습니다.

해당 교회는 거리두기 4단계 이후 20명 이상 대면 예배가 금지된 상황에서 현장 예배를 강행하다 지난달 구청으로부터 교회 운영을 중단하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에 반발해 교회는 운영 중단 처분을 취소하라는 소송과 함께 집행정지를 신청했으며 법원이 이를 받아들이자 오늘도 대면 예배를 이어갔습니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방역수칙을 위반해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는 교회는 대면 예배를 할 수 없다며 단속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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