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외교장관 통화…인도적 지원 등 北과 협력방안 논의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과 전화 통화를 하고, 한미동맹과 한반도 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외교부는 두 장관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 목표의 실질적 진전을 위해, 한미가 조율된 외교적 노력을 계속 경주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양국은 인도주의적 협력 등 북한과의 협력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협의를 하고, 대북 관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미 외교장관의 논의는 남북이 지난달 말 통신연락선을 복원한 후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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