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한에서 15개월 만에 코로나 확진자 나와
지난해 초 코로나19가 처음 확인된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약 15개월 만에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우한시 당국에 따르면, 후난성 장자제를 관광한 단체여행객들과 동선이 겹친 한 노동자를 비롯해 밀접접촉자 등 3명이 확진되고 4명이 무증상 감염 진단을 받았습니다.
우한 당국은 환자가 발생한 일부 주거 구역을 코로나19 중위험 지역으로 지정하고 주민들의 외출을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상하이에서도 지난 2월 초 이후 6개월 만에 확진자가 확인되는 등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중국 전역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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