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재명 경기지사는 전국 순회 마지막 날 충청 표심 다지기에 나섰고, 이낙연 전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빠진 소상공인들을 만났습니다.
이 지사가 꺼내든 경기도 전 도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두고는 여권 후보간 공방이 종일 이뤄졌는데, 도지사의 집행권을 이용했다는 비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백길종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충북과 대전을 찾은 이재명 경기지사는 충청의 오랜 염원인 행정수도 이전 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 인터뷰 : 이재명 / 경기지사
- "세종 국회의사당은 예산까지 편성돼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신속하게 옮기는 게 좋겠다. 청와대도 집무실 정도는 지금 단계에서도 충분히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고…."
충청권을 잇는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조성 구상도 꺼내며 지역균형 발전을 강조한 겁니다.
실내체육 종사자들과 만난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한 영업이익 감소에 공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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