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 명대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를 기록 중인 영국이 방역 규제를 전면 해제했습니다.
영국에서는 현지 시각 19일 0시부터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만 제외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의무가 없어졌습니다.
또, 나이트클럽을 포함한 모든 실내 업소에서 정상 영업이 가능해졌으며, 실내외 모임 인원 제한도 풀렸습니다.
보리스 존슨 총리는 지금이 규제 해제의 적기라는 입장을 재확인했지만, 델타 변이 확산 속에 확진자 급증세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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