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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권력 수사 보복…이성윤 등 책임 물어야"

2021-07-16 0

【 앵커멘트 】
이동재 전 기자와 공모했다고 지목받은 검사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최측근으로 불렸던 한동훈 검사장이었습니다.
한 검사장은 이번 사건을 "집권 세력의 거짓 선동"이라며 "이성윤 서울고검장 등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김지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취재원 강요미수' 의혹이 불거지면서 한동훈 검사장은 법무연수원으로 좌천된 뒤 감찰과 수사를 받았습니다.

▶ 인터뷰 : 한동훈 / 사법연수원 부원장 (지난 5월 21일 정진웅 차장검사 '독직폭행' 재판)
- "증언하러 나온 거니까 제가 여기서 이러는 것은 재판부에 대한 예의가 아니니까."

이동재 전 기자에 대한 무죄 판결이 나오자 한 검사장은 이번 사건을 집권 세력의 '거짓 선동'으로 규정했습니다.

한 검사장은 "불법적 공권력 남용이 철저히 실패했다"며 "조국 수사 등 권력 비리 수사에 대한 보복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사건 관련자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