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권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한명숙 전 총리 수사에서 불법 관행이 있었다는 법무부의 발표를 '한명숙 구하기'라고 일축했습니다.
윤석열 전 총장은 SNS에 현 정권이 주도했던 감찰에서도 수사과정의 불법은 드러나지 않았다면서 하다 하다 안 되니 요란하기만 하고 알맹이도 없는 결과를 법무부가 발표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한명숙 씨' 라고 칭하며 대법원에서 유죄 판결까지 받고도 억울하다면, 모든 국민이 그러듯 재심을 신청하면 될 일이라며 정권이 단 한 사람을 위해 사법체계를 망가뜨리는 게 정상이냐고 되물었습니다.
윤 전 총장은 그러면서, 현 정권이 대법원 판결 따위는 무시하고 우리 편을 살리기 위해 법 위에 존재하는 특권계급을 만들고 있다며, 압도적 정권 교체가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YTN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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