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규석 부산 기장군수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면을 촉구하는 다섯 번째 호소문을 대통령에게 발송했습니다.
오 군수는 "대통령님의 결단을 촉구하는 예의 없는 5번째 호소문을 올리게 되었다"며 "무너진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국내 대기업들의 투자가 필요하다며 사면이라는 결단을 곧바로 내릴 것"을 촉구했습니다.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산업단지를 조성 중인 기장군은 파워반도체 분야 등에서 삼성 등 대기업의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편, 오 군수는 지난 2월과 4월, 5월, 6월에도 이재용 부회장 사면을 요청하는 호소문을 문재인 대통령님 앞으로 발송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