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서울에서 지난 1년 동안 아파트 가격이 가장 많이 상승한 이른바 '노도강' 가운데 한 곳인 서울 도봉구의 한 부동산 중개업소를 찾아 부동산 현장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윤 전 총장은 오늘 방진기 공인중개사협회 도봉지회장을 만나 현 정부 부동산 정책이 낳은 부작용 등을 놓고 대화를 나눴습니다.
만남 직후 윤 전 총장은 잘못된 임대차 3법 때문에 서민 고통이 너무 크다며 부동산 정책이 나올 때마다 혼란이 가중돼 정책 신뢰도를 떨어뜨린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정책은 복잡한 사항을 면밀히 점검하고 정교하게 설계해야 한다며 현 정부 부동산 정책이야말로 선한 의도만으로는 기대한 대로 결과가 나오지 않는 대표적 사례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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