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따뜻한 빛이 비추어지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뚜벅뚜벅 걸어나가겠다면서 사실상 대선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대전현충원에서 부친 삼우제를 마치고, 고 백선엽 장군과 천안함, 연평해전 전사자 묘역에 참배한 뒤, 우리 사회 곳곳 소외되고 어렵고 힘든 분들에게도 따뜻한 빛이 비추어지는 나라를 만드는 것이 아버지의 유언인 대한민국을 밝히는 거라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특히 청년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지고 살 수 있어야 한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야권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안으로 거론되는 것에 대해선, 남이 잘못되는 것이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방식으로 살아오지 않았고 정치도 같을 거라며 윤 전 총장의 대안보다는 자체적으로 평가받고 싶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전 원장은 다만, 공식 출마 선언이나 대통령 예비후보 등록 일정과 관련해서는 정치 참여를 결심하자마자 부친상을 당해 조직을 아직 정비하지 못했다며 시간이 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YTN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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