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국회 보좌진들이 보좌관도 시험을 봐서 들어가는 건 아니지 않느냐는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의 발언을 일제히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는 성명을 내고, 의원 마음에 들면 보좌관을 하던 시대는 수십 년 전이라며 지금은 대다수가 인턴부터 시작해 눈물 젖은 빵을 먹으며 커간다고 반박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보좌진협의회장인 이동윤 보좌관도 SNS에서 이철희 수석도 보좌관 출신인데, 모든 보좌진을 아무나 하는 '낙하산 집단'인 듯 호도하는 것 같아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 수석은 지난 7일 유튜브 방송에서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가 박성민 청와대 청년비서관 임명을 비판한 것을 언급하며, 보좌관도 시험 봐서 들어가는 건 아니지 않느냐며 의원이 마음에 들면 쓰는 거라고 말했습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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