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붕괴아파트 사망자 22명으로…허리케인 접근중
미국 플로리다주 아파트 붕괴참사의 사망자가 22명으로 늘었습니다.
다니엘라 레빈 카바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장은 현지시간 2일 기자회견에서 밤 사이 4구의 시신이 추가로 수습돼 지금까지 모두 22명이 숨지고 126명이 실종상태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현지 소방관의 7살 난 딸도 잔해더미에서 시신으로 발견돼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구조당국은 허리케인으로 격상된 열대성 폭풍 엘사가 이르면 4일 플로리다 남부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 이를 면밀히 주시하며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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