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튀김 갑질' 쿠팡이츠 불공정 약관 심사 청구
자영업자들이 '새우튀김 갑질 사태'의 원인이 쿠팡이츠의 약관에 있다며 공정거래위원회에 불공정약관 심사를 청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전국가맹점주협의회와 참여연대 등은 오늘(28일) 기자회견을 열고 "공정위는 쿠팡이츠 약관의 불공정 조항을 시정하게 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쿠팡이츠의 약관이 소비자와의 분쟁에 대해 업주에게만 책임을 전가하는 등 점주를 보호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서울의 한 분식집 주인은 '새우튀김 1개를 환불해달라'는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뇌출혈로 의식을 잃었고 지난달 말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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