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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오늘(21일) 오전 한미일 3국의 북핵 담당 책임자들의 회동을 앞둔 시점에, 바이든 행정부가 북한에 적극적인 협상 요구 입장을 밝혔습니다.
최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대화 가능성에 무게를 둔 대외 메시지가 흥미로웠다며, 대화를 향한 분명한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조경진 기자입니다.
【 기자 】
바이든 행정부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원회의에서 밝힌 대외 메시지를 '흥미로운 신호'라고 평가했습니다.
▶ 인터뷰 : 조선중앙TV (지난 17일)
- "총화적 환경과 국가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담보하자면 대화에도 대결에도 다 준비돼 있어야 하며…."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미국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북한과 원칙에 입각한 협상에 관여할 준비가 돼 있다"고 재차 강조하며,
"북한이 테이블에 앉을 준비가 됐는지 분명한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분명한 신호란 '그래,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