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광연 앵커, 박광렬 앵커
■ 출연 : 조진구 /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박원곤 /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 중인 G7 정상회의, 2박 3일의 공식 일정이 오늘 마무리될 예정인데요. 어떤 의제가 논의됐는지 또 이번 회의가 어떤 의미가 있는지 짚어보겠습니다. 조진구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 나오셨습니다.
영국 콘월에서 열린 이번 G7 정상회의, 전통적인 경제 선진국들의 모임으로 알려져 있는데 주로 이 모임에서 어떤 부분이... 그때그때 다르겠지만 어떤 부분이 주로 논의가 됩니까?
[조진구]
당초 1972년도에 시작할 때는 주로 경제 문제가 논의되었는데요. 이제는 경제 문제뿐만 아니라 안보문제뿐만 아니라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서 논의되고 이번에는 경제나 안보 그리고 코로나 상황이 심각하기 때문에 코로나 상황에 향후에 어떻게 대처해나갈 것인가 하는 문제. 또 바이든 대통령이 강조하고 있는 기후 변화, 환경 문제. 다양한 분야에 대해서 논의가 이루어졌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아무래도 G7 주요 국가인 미국의 정상이 바뀌었고 코로나19 상황이 있으니까 그런 부분에서 주로 봤으면 하는데 우리나라의 경우에 2년 연속 의장국의 초청을 받았습니다. 올해는 의장국인 영국 초청을 받아서 참석을 하게 됐고요. 출국 전에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 먼저 들어보시죠.
[문재인 / 대통령 : G7 정상회의에 우리나라가 2년 연속 초청된 것은 우리의 국제적 위상이 G7 국가들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조금 전 들었던 문 대통령 얘기처럼 사실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이 그만큼 높아졌다, 사실 온라인 댓글을 한번 보니까 이런 것도 있더라고요. 저희 기념촬영을 할 때 문재인 대통령이 앞줄에 존슨 영국 총리 그리고 바이든 대통령 사이에 있어서 그런 부분에서 댓글에서 위치가 국격을 반영한다, 이런 얘기까지 있을 정도였는데 이번 G7 정상회의 참석 어떤 의미로 보면 되겠습니까?
[박원곤]
한국의 국격이 높아진 것은 분명하죠. 우리 조 교수님 말씀대로 이번에 크게 두 가지 의제라고 저는 구분할 수 있을 텐데 역시 코로나19 백신이 관련되고 그 이후에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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