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이 화이자 백신 구매 주선 논란과 관련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권 시장은 오늘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백신 구매를 돕기 위해 선의로 시작한 일이 사회적 비난과 정치적 논란을 일으키며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다"고 사과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단순한 백신 도입 실패 사례가 '가짜 백신 사기사건' 논란으로 비화된 원인을 제공한 것은 본인의 잘못"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신중하지 못한 언행으로 대구의 이미지가 실추되고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시민에게 깊은 상처와 실망감을 드렸다"며 "논란의 모든 잘못은 시장인 본인에게 있다"고 거듭 사과했습니다.
앞서 대구시는 대구지역 의료기관협의체를 통해 3천만 명분의 화이자 백신 구매를 추진하다 거래선을 보건복지부에 전달했지만, 복지부는 진위가 의심된다'며 도입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허성준 [hsjk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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