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부사관 성폭력 사망 사건과 관련해 정치권도 관계자 처벌을 강조하며, 대책 마련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여야 모두 군 내부 성 비위 척결을 위한 별도 TF와 특위를 구성한 가운데, 국민의힘은 국정조사와 청문회 요구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송영길 / 더불어민주당 대표]
당과 정부는 군을 완전히 새롭게 조직한다는 각오로 군내 성 비위 문제 뿌리 뽑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당은 민홍철 국방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군 성범죄 근절 및 피해자 보호 혁신 TF를 구성하기로 최고위에서 의결했습니다. 폐쇄적 군대 문화, 성범죄 대응에 무능한 군 사법 제도 등 관련법 제도 전반을 확실히 손보겠습니다.
[김기현 /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유사사례에 대한 전수조사와 국정 조사는 물론이고 국회 차원에서 이 점에 대한 청문회도 실시할 것이 요구된다고 판단됩니다.
별도 대책 마련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할 것이고, 위원장으로 정진석 의원께서 맡기로 했습니다. 곧바로 활동을 개시해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 유사 사례에 대한 조사와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에 이르기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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