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야권 주자인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 사이에서 벌어진 기본소득 논쟁에 원희룡 제주지사가 가세했습니다.
원희룡 지사는 SNS에 이재명 지사가, 경제학자 출신인 유승민 전 의원을 조롱하는 글을 올렸다며 착각에 기반해 다른 사람을 공격하는 방식이 섬뜩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는 이재명 지사가,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교수도 필요하다는 기본소득을, 유승민 전 의원이 사기성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한다며, 세계적 석학과 다선 국회의원 중 누구의 말을 믿을지 물었던 글을 지적한 것입니다.
이 지사의 글에 유승민 전 의원은 기본소득에 대한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들의 의견은 엇갈리고, 설령 찬성하더라도 대상은 전 국민이 아닌 저소득층 일부인 경우가 많다면서, 인용을 하려면 똑바로 하라고 일축했습니다.
부장원[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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