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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기숙학교에도 자가검사키트 도입..."보조적으로 활용" / YTN

2021-06-04 5

선정중·고교, 외국인 학생 105명 입소 기숙사 운영
오후 4시부터 자가검사키트 활용한 검사 첫 시행
기숙사 학생·교사 115명이 총 15번 검사할 분량


서울 시내 기숙학교 19곳에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가 시범 도입됐습니다.

앞서 콜센터와 물류센터 시범도입으로 확진자 3명을 찾아내는 등 일부 성과가 있었기 때문인데요.

다만 방역당국은 자가검사키트의 민감도가 낮은 만큼 보조적인 수단으로 활용하라는 입장입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황보혜경 기자!

오늘부터 자가검사키트를 기숙사에 시범 도입 한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저는 선정중·고등학교 기숙사에 나와 있는데요,

주로 일본에서 온 다문화 가정 아이들이나 미국 등 외국인 유학생들이 지내고 있습니다.

기숙사에 입소한 중·고등학생들은 105명으로, 모두 부모와 떨어져 주말에도 기숙사에서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방과 후인 오늘 오후 4시 무렵부터 기숙사 옆 체육관에서 자가검사 키트를 이용한 첫 진단검사를 진행합니다.

그제 자가검사 키트 1,725개가 학교에 도착했는데요,

기숙사 학생 105명과 교직원 등 기숙사 관계자 10명을 포함해 모두 115명이 15번 검사를 할 수 있는 분량입니다.

어제 일부 기숙사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행연습을 진행하기도 했는데요.

학생들이 직접 키트를 사용해봤는데, 처음에는 거부감이 있었지만 하고 나니 생각보다 괜찮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학교 측은 전했습니다.

양성이 나오면 당일에 바로 PCR 검사를 하러 보건소를 가야 하고, 그때 양성이 나온 검사키트를 밀봉해서 가져가야 합니다.

선정중·고등학교는 3~4일 간격으로 일주일에 2번씩 학생들이 등교하기 전과 하교한 다음에 검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선정중·고등학교 외에도 키트를 도입하는 학교들이 더 있죠?

선정중·고등학교와 마찬가지로 자가검사키트를 도입한 서울 시내 학교는 모두 19곳입니다.

이들 학교는 100명 이상이 입소한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전체 검사 대상 인원은 기숙사 입소자와 교직원 등 5천4백여 명입니다.

다음 달 23일까지 7주 동안 기숙사를 입·퇴소할 때 일주일에 2번씩 키트를 사용해 검사하게 됩니다.

서울시는 지난달 17일 콜센터와 물류센터에 자가검사키트를 처음으로 도입해 7만 9백여 건 검사를 시행했고, 현재까지 확진자 3명을 찾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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