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고위간부 인사를 놓고 김오수 검찰총장과 어제 마라톤 회의를 한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아직 최종 인사안이 나오지 않았고 일정도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추가 회동 가능성에는 선을 그어서 실무선에서 조율 작업을 거칠 것으로 보입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박범계 / 법무부 장관 : 아직 정해진 건 없어요. 최종안이 나오지도 않았고. 인사 관련 절차나 내용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짐작하기 어렵습니다. 저녁을 먹어야 하니 음식점이 아니고 회의 공간에서 배달을 시켜서 추가로 2시간 반 해서, 합쳐서 4시간 반 정도는 들어야지 충분한 의견 청취를 했다고 봤기 때문에. 총장님께서 하실 말씀이 많았습니다. (그럼 추가로 다시 만나시나요?) 그러지는 않아도 될 듯한데요. 실무 연락도 있으니까.]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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