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기숙학교에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가 시범 도입됐습니다.
참여 학교는 100명 이상 기숙사를 운영하는 서울 시내 학교 19곳이고, 대상은 기숙사 입소자와 교직원 등 5천458명입니다.
이들은 이번 주 기숙사 퇴소 때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7주 동안 기숙사를 입·퇴소할 때 일주일에 2번씩 키트를 사용해 검사하게 됩니다.
어제(3일) 서울 강남의 로봇고에서는 학생들을 상대로 자가검사키트 사용법과 주의사항에 대한 시연회가 열렸습니다.
서울시는 지난달 17일 콜센터와 물류센터 자가검사키트를 처음으로 도입해 6만 6천여 건의 검사에서 확진자 3명을 찾아냈습니다
자가검사키트의 학교 시범사업은 서울시가 비용을 부담하고, 서울시교육청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시행됐습니다.
그러나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앞서 자가검사키트가 검증되지 않아 민감도나 실효성에 문제가 있다며 학교 적용에는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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