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조국 사태에 대한 송영길 민주당 대표의 사과를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자신을 밟고 민생과 검찰, 언론 개혁 작업에 전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조 전 장관은 오늘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회고록 '조국의 시간'에는 물론 이전에도 같은 취지의 사과를 여러 차례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제 공직을 떠난 민간인 신분으로 검찰의 칼질에 도륙된 집안의 가장으로 자기방어와 치유에 힘쓰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송영길 대표는 취임 한 달 기자회견에서 '조국 사태'와 관련해 국민과 청년들의 상처받은 마음을 헤아리지 못했다며 통렬히 반성한다고 사과했습니다.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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