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이 확대되면서 편의점에서 타이레놀 매출이 크게 늘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잔여 백신 예약 시범 서비스가 시작된 지난달 27일부터 30일 사이 타이레놀 매출이 4월보다 99.6%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CU에서도 지난달 27일부터 31일 사이 타이레놀 매출이 4월보다 89% 넘게 늘었습니다.
타이레놀이 백신 접종 후 나타날 수 있는 발열과 두통 등에 효과가 있다는 이야기에 수요가 늘고, 일부 약국에서 품귀 현상이 나타나면서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편의점 업계에서는 코로나19 사태 초기 마스크와 손 소독제가 부족했던 것처럼 타이레놀이 부족할지 모른다는 우려에 미리 사두려는 수요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타이레놀과 같은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진통제 70가지의 정보를 의약품안전나라 홈페이지에서 안내하고 있습니다.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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