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미국과 관계 희생하더라도 이란 핵개발 저지"
이스라엘 총리가 이란 핵 합의 복원을 추진 중인 미국과 관계가 틀어지는 한이 있더라도 이란 핵 개발을 저지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모사드의 신임 국장 취임식에 참석해 우리가 직면한 가장 큰 위협은 핵무기를 가지려는 이란의 시도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만약 미국과의 마찰과 실존하는 위협 제거 중에서 선택해야 한다면, 실존하는 위협 제거를 선택하는 게 낫다"고 언급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의 강경 발언은 반 네타냐후 연정 논의에 참여한 일부 우파 정당들을 압박하기 위한 것으로도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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