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이 이재명 경기지사의 '기본소득' 공약을 비판하며 '공정소득'을 대안으로 내놨습니다.
유 전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공정소득은 소득이 일정액 이하인 국민에게 부족한 소득 일부를 지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근로 능력이 없거나 열심히 일해도 빈곤 탈출이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정부가 보조금을 주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오세훈 서울시장이 제안한 '안심소득'은 공정소득의 일환이라면서도, 오 시장과 논쟁 중인 이재명 지사의 기본소득 공약에 대해서는 서민적이지 않다고 비판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기본소득에 쓸 돈을 하위 50%에게 주면 2배를 줄 수 있다며 양극화와 불평등 완화 효과는 물론, 소비 촉진 효과에서도 공정소득이 우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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